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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 이쯤 되면 케미 맛집

문가영이 멜로 여신에서 케미 여신으로 거듭났다.

문가영은 JTBC 수목 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ㆍ연출 조영민)에서 아이스하키장에서의 고백과 거짓말 게임으로 유연석(하상수 역)을 향한 마음을 다시금 자각하며 흔들리는 마음의 갈피를 잡아가는 안수영 역을 맡아 극에 쫄깃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문가영은 하상수와 또 다른 추억을 쌓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유연석과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볼하트를 만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유연석의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윙크와 함께 꽃받침을 하는 등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 장면은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장면으로 ‘사랑은 해변가의 모래성이다’라고 생각하는 안수영의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으로 극 중 긴장감을 가장 끌어올렸던 장면이었지만,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문가영은 불안한 감정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케미를 발산해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현장 사진 속 문가영은 마치 대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청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파견 업무로 나간 대학지점에서 캠퍼스를 거니는 문가영은 스틸 카메라를 발견하자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진한 눈맞춤을 선사했다.

특히 문가영은 정가람과의 커플 투 샷에서도 설렘을 폭발시켰다.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두 사람은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이렇게 설렘과 풋풋함을 오가는 두 수영-상수 커플과 수영-종현 커플들의 투 샷을 함께 공개하며 팬들을 또 한 번 설레게 만든 문가영은 자신을 향해 직진으로 다가오는 유연석과 갑작스럽게 흔들리는 정가람 사이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설득력 있는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기사 제공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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