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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오, '조선변호사' 이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캐스팅

신예 강현오가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캐스팅됐다.


강현오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금토극 '조선변호사'에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강현오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극 중 강현오는 대부업체 사장 밑에서 일하는 부하 직원 양식 역으로 출연한다. 데뷔 이래 처음 사투리 연기에 선보이는 건 물론 첫 악역을 맡아 신혜선을 괴롭히는 캐릭터로 등장, 듬직하고 충직했던 전 작품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현오는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오디션을 통해 양식 역을 받았을 때 큰 매력을 느껴 꼭 도전해보고 싶었고, 실제로 그렇게 돼서 매우 기뻤던 기억이 있다. 특히 감독님과 양식 캐릭터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소통했는데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양식 캐릭터도 귀엽게 봐 달라"라는 풋풋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선변호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차학연(유지선)의 뒤를 지키는 호위무사 김지호 역으로 분해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전작에서 이미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강현오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선보일 또 다른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1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기사 제공 : JTBC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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