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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공식]
배우 윤종훈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2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윤종훈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역량을 가진 배우가 진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청춘시대’, ‘왕은 사랑한다’, ‘리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2020년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온화한 성품을 가진 정신과 전문의 ‘유태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을 맡아 ‘병약 섹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펜트하우스’ 종영 후 tvN ‘해치지 않아’를 통해 관찰 예능에 입문한 윤종훈은 궂은일을 도맡는가 하면, 게스트의 식사까지 책임지는 황금 막내로 활약하며 ‘인간 윤종훈’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별똥별’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매니지먼트 팀장 ‘강유성’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윤종훈이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